23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이 있는 오남읍 한 건물로 구급차가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 국외유입 사례는 11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836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50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된 사람은 44명으로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이 밖에 충남 2명, 부산·울산·대전·경남 각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11명 중 9명은 검역 단계에서, 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8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러시아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6명, 프랑스 등 유럽 4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6명 늘어 1510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7명 줄은 53명이다.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아 누적 457명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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