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동부구치소 288명 추가 감염…코로나 확진 1241명 ‘일일 최다’

등록 2020-12-25 09:32수정 2020-12-25 10:40

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216명, 국외유입 25명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물류센터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물류센터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 발생해 다시 일일 최다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 일주일 평균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천명대를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상한선 기준도 초과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16명, 국외유입 사례는 25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5만4770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773명이 됐다.

지난 일주일 평균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1006.6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천명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초 바뀐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이 일주일 평균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 800~1000명 이상인데, 이 상한선 기준마저 넘어선 셈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1216명 가운데 86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이다. 수도권과 서울 모두 최다 규모를 나타냈는데, 서울에선 특히 지난 19일 18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차 전수검사 결과 28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9명, 경북 67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21명, 경남 14명, 대전·강원 13명, 울산·전북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01명 늘어 1만594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0명 늘어 311명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