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

등록 2021-02-18 09:10수정 2021-02-18 09:4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역기준이 적용된지 나흘째 되는 날”이라며 “연휴가 끝난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확진자 수가 어제와 오늘 6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권덕철 1차장은 “설 연휴 동안의 사적 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또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 공장 등에서 100여명씩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그는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거나 외국인 다수 작업장에 대해 관계 기관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집중점검하겠다”며 “만약 사업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덕철 1차장은 “설 연휴 동안 고위험시설을 방문했거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시민들, 인내심 폭발 직전”…서울 도심서 ‘윤 대통령 퇴진’ 외쳐 1.

“시민들, 인내심 폭발 직전”…서울 도심서 ‘윤 대통령 퇴진’ 외쳐

경찰,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2.

경찰,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필리핀 가사관리사 ‘밤 10시 통금’ 없앴다…10월 격주급제 도입 3.

필리핀 가사관리사 ‘밤 10시 통금’ 없앴다…10월 격주급제 도입

치킨·맥주 들고 불꽃놀이 왔다가…“돗자리 펼 곳 없어” 발만 동동 4.

치킨·맥주 들고 불꽃놀이 왔다가…“돗자리 펼 곳 없어” 발만 동동

길가서 배곯은 40일 된 아기…경찰, 새벽에 조리원 찾아 분유 구해 5.

길가서 배곯은 40일 된 아기…경찰, 새벽에 조리원 찾아 분유 구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