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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대통령이 백신 1호 접종?…권덕철 “공정 문제와 연결”

등록 2021-02-21 14:49수정 2021-02-21 15:16

22일 오전 KBS ‘일요진단’서
지난주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지난주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맞는 1호 접종자는 누구일까.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한국방송>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내 1호 접종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혹은 종사자 중에 한 분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부는 아직 1호 접종자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인데, 야당 일부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와 관련해, 권 장관은 “고위 공직자가 먼저 접종한다고 하면 공정의 문제, 즉 순서를 지키지 않는 문제 등과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역당국 책임자가 백신을 맞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제든 맞을 각오가 돼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주저하지 않고 맞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부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르면, 올해 59살인 권 장관은 하반기에 백신을 맞게 된다.

권 장관은 “올해 9월까지 (국민의 70% 이상이 한차례씩)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 특히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해 우리가 방역을 잘해왔다고 생각하며, 지금 (백신 접종 시작이) 결코 늦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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