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도서관 자료실에 식당 외 음식 반입 금지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이 시행되면서 독서실·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공연장, 도서관 등 21개 업종에서는 이날부터 음식 섭취가 금지됐다. 연합뉴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국외유입 사례는 1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582명이 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429명 가운데 27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충남 4명, 경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5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명 늘어 62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2명이었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29명이 됐다.
최하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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