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8명…이틀 연속 550명 넘어

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33, 국외유입 25명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응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8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 환자 발생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3명, 국외유입 사례는 2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194명이 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533명 가운데 34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65명, 경기 156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5명, 경북 28명, 인천 22명, 대전 19명, 충북 19명, 경남 18명, 대구 17명, 전북 15명, 강원 10명, 세종 8명, 충남 8명, 울산 7명, 제주 4명, 광주 1명, 전남 1명 등이다.

국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6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34명 늘어 65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01명이었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37명이 됐다.

최하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