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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70∼74살 AZ백신 접종 사전예약 첫날 11.5% 신청

등록 2021-05-07 11:23수정 2021-05-07 15:54

65∼69살은 10일, 60∼64살은 13일부터 사전예약
인도에서 특별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에서 특별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들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70~74살 고령층의 접종 예약이 시작된 첫날, 접종 대상자의 11.5%인 24만6000명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0시 기준으로 70~74살의 예약이 시작된 전날 하루 동안 전체 대상자 약 213만7000명 가운데 24만6000명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체 예약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12만8000건, 콜센터 9만5000건이 접수됐으며, 보건소 등 기타 방식을 통해서도 2만3000건이 접수됐다.

현재 예약은 70~74살(1947~1951년생)과 만성중증 호흡기질환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의 사전예약 기간은 지난 6일부터 6월3일까지다. 이들은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4000명이 넘는 상담 직원이 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으나, 통화량 증가로 연결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며 자녀 등 보호자가 가급적 누리집(https://ncvr.kdca.go.kr) 등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르신들께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자녀분들께서는 안부전화와 함께 접종예약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누리집 예약의 경우 자녀분들의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특히 “(이상반응과 백신 접종의) 인과관계가 밝혀지기 전이라고 하더라도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살펴나가고, 제도적인 개선들을 앞으로 계속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5∼69살(1952~1956년생)은 오는 10일부터, 60∼64살(1957~1961년생)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1, 2학년 교사, 돌봄 인력은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관련 기사 : 60~74살 고령자 백신 접종, 언제 어디서 예약하면 되나요?)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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