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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포토] 백화점·마트 노동자, 코로나 보호대책 마련 촉구

등록 2021-07-22 13:58수정 2021-07-22 14:17

서비스연맹, 백화점∙마트도 면적당 인원수 제한 요구
확진자 발생시 협력업체 고지 의무 이행 점검강화 및 코로나 검사시 휴무 보장 촉구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22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방역에 취약한 백화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를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백화점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마트나 백화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상 같은 3그룹으로 분류된 결혼식장·장례식장, 그리고 야외공간인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처럼 면적당 인원수를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김광창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이정아 기자
김광창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이정아 기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린 이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한 명씩 차례로 발언에 나섰다. 하인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발언에 나선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은 “대형마트에 입장하는 고객들에게도 발열체크와 큐아르코드 확인을 의무화하라”고 촉구하는 발언을 마친 뒤 손팻말을 한 장 더 꺼내들었다. 오늘 회견에 함께 하지 못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의 요구가 담긴 손팻말이었다. 파란 손팻말에는 `무한수용 가능한 대형 유통매장과 달리 중소상인은 집한제한 조치로 차별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하인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동료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하 위원장 뒤로 코로나 시대 노동자들의 호소가 쓰인 마스크들이 보인다. 이정아 기자
하인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동료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하 위원장 뒤로 코로나 시대 노동자들의 호소가 쓰인 마스크들이 보인다. 이정아 기자

서비스연맹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확진자 발생시 협력업체 고지 의무 이행 점검 강화, 면적당 출입인원 제한, 휴게시설·식당 폐쇄로 인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조치, 노동자 보호를 위해 마스크 지급, 협력업체 노동자 코로나 검사시 휴무 보장 등을 담은 요구안을 고용노동청에 전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마친 뒤 이날 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의 요구를 담은 손팻말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마친 뒤 이날 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의 요구를 담은 손팻말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하인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관련 요구안을 노동청 담당자에게 제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하인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위원장(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노동자 보호조치 강화 요구 릴레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관련 요구안을 노동청 담당자에게 제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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