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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19년만에 노사정 한 자리에…대타협 재시동

등록 2018-01-31 21:43수정 2018-01-31 22:21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 본격화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왼쪽부터),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왼쪽부터),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노동계와 재계, 정부 등 노사정 대표자가 3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 모여 사회적 대화 복원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는 1999년 민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탈퇴 이후 19년 만이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머리발언에서 “촛불혁명을 이룬 위대한 국민은 우리 노와 사가 대립과 갈등을 넘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라고 준엄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새 사회적 대화에는 노사, 특히 노조가 중심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문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대화기구 개편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논의하게 될 주요 의제는 사회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및 노동3권 보장 방안,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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