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만 7명 과로사
추석 택배물량 폭증 앞두고 대책 촉구
추석 택배물량 폭증 앞두고 대책 촉구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추석배송물량 급증에 대비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2020년에만 7명의 택배노동자의 과로로 사망했으며, 추석을 맞아 택배배송물량이 50% 이상 폭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분류작업 인원 증원 △휴게시설 확충 △지연배송 사유로 택배 기사에게 불이익 금지 △국토부의 권고안에 대한 이행 점검과 택배사 서비스 평가 반영 등을 요구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추석배송물량 급증에 대비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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