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한국의 기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은?

등록 2006-08-16 17:33수정 2006-08-17 09:32

언론자유 높일 대권주자는 손학규·권영길·김근태씨 순 응답
현직 기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는 어디일까?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가 창립 42돌을 맞아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300명의 기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자들은 한국의 언론 중에서 <한겨레>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는 〈KBS〉를 1위로, <조선일보>를 2위로 꼽았다.

<한겨레>는 자사 언론사를 제외한 신뢰도 면에서 15.0%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위(12.3%), MBC(5.0%), 경향신문(5.0%)이 뒤를 이었다. 높은 영향력을 보인 조선일보는 신뢰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경향신문에 뒤지는 4.0%를 얻는 데 그쳤다.

영향력 면에서는 32.0%를 얻은 KBS가 31.7%의 조선일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MBC(8.0%), 중앙일보(2.7%), 연합뉴스(2.3%) 순이었다.

기자들 사이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10.0%(아주 잘함 0.3%, 다소 잘함 9.7%)에 머물러 작년 16.4%보다 낮게 나왔다. “그저 그렇다”는 33.7%, “잘못하는 편”은 54.7%(다소 잘 못함 35.7%, 매우 잘 못함 19.0%)였다.

청와대의 언론 보도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기자들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81.3%가 부적절(다소 부적절 54.0%, 아주 부적절 27.3%)하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6.7%(아주 적절 0.7%, 다소 적절 16.0%)에 그쳤다.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언론 자유 및 발전을 놓고 볼 때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서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18.3%로 가장 높게 나왔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2위(12.0%),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3위(11.0%)를 기록했으며, 고건 전 국무총리(9.7%), 이명박 전 서울시장(7.7%),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6.3%)이 뒤를 이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5.7%, 3.3%로 낮게 나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7% 포인트다.

<한겨레> 신뢰도, 시사저널 조사에서도 1위

<한겨레>는 2004년과 2005년 <한국대학신문>이 전국의 대학생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신뢰하는 매체 부분에서 39.7%를 얻어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또 지난해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창간 16돌을 맞아 전문가 집단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꼽히기도 했다.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