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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1면 사진 모아보기] 확산과 진정의 갈림길에서

등록 2020-08-29 09:34수정 2020-08-29 09:42

한 눈에 모아보는 이주의 <한겨레> 1면 사진

신문의 첫머리에서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난 1면 사진들로 한 주의 뉴스 흐름을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코로나19와 태풍 바비가 양쪽에서 압박해온 한 주, 신문의 첫사진도 크게 두 이슈로 정리되었습니다. 거센 바람을 몰고 온다던 태풍 바비의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틈도 없이 코로나19는 시민들의 코 앞까지 들이닥친 모습입니다.

 텅 빈 서울 광화문 도심 풍경은 생경하기 짝이 없고, 확진자가 발생으로 국회도 일시 폐쇄되는 등 일상과 다른 모습이 이어진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되는 다음주에도 낯선 풍경은 계속되겠지요.

 현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 간의 물리적 접촉을 최대한 줄이거나 막는 것뿐이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확신과 진정의 갈림길에서, 그 진로는 지금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1 텅 빈 광화문광장 일대

2020년 8월 2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2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23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가 텅 비어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유행의 양상과 규모, 그리고 확대되는 속도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3단계 적용에 대한 필요성을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필요성과 시기, 방법 이런 것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하면서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2 모두를 지키는 일상의 `백신' 마스크…이젠 의무입니다

2020년 8월 2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2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 0시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서울을 방문한 사람 모두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의 사진을 모아 마스크를 쓴 채 웃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모자이크로 구성했다. 상황이 심각해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학생들의 등교도 전면 금지된다. 우리의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 방역 등에 힘쓰는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3 태풍 `바비' 전국 초비상…대피하는 어선들

2020년 8월 26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26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 중인 25일 오후 전북 부안군 가력항에서 어선이 육지로 옮겨지고 있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바비가 26일 오후에서 27일 사이 제주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북상해 북한 황해도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안/연합뉴스

#4 한반도 휘젓는 태풍 `바비'

2020년 8월 27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27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6일 오전 제주시 오남로의 가로수가 두동강 난 채 쓰러져 있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풍력발전기, 철탑 등의 시설물 파손과 함께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제주/연합뉴스

#5 국회 폐쇄 29일까지 연장…이해찬 대표도 검사

2020년 8월 28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28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장소에 있었던 이 대표도 검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연합뉴스

#6 아베 7년 8개월 만에 사임

2020년 8월 29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29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로 인한 사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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