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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1면 사진 모아보기] 쓰디 쓴 인내…그 열매 꼭 달기를

등록 2020-09-05 11:03수정 2020-09-05 11:16

한 눈에 모아보는 이주의 <한겨레> 1면 사진

신문의 첫머리에서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난 1면 사진들로 한 주의 뉴스 흐름을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준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동안 연장되었습니다. 단계는 그대로이나 세부적인 방역 조처를 좀더 확대돼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빙수점에서도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더불어 전국에 적용하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는 20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모두가 숨죽여 사방 죄여오는 그 무게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으로 지난 3일부터 사흘간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의 인내는 지독하게 쓰지만, 그 열매를 맛볼 내일의 희망이 오늘을 견뎌낼 작은 위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의자도 싹 치워버린 커피전문점

2020년 8월 31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8월 31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수도권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 안에서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없고 포장, 배달만 허용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 시행 첫날인 30일 오전 의자가 모두 치워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 매장에서 손님이 음료를 받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 환자 앞에 두고…의대 교수들 침묵시위

2020년 9월 1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9월 1일자 <한겨레> 1면 사진.

31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본관에서 병원 교수들이 보건복지부 전공의 근무 실태 파악에 항의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교수 70여명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병원 방문 시간에 맞춰 검은 마스크를 쓰고 항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대구/연합뉴스

#3 칸막이 사이로…이낙연-김종인 첫 회동

2020년 9월 2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9월 2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당대표실을 찾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4 태풍 `마이삭'에…물바다 된 속초

2020년 9월 3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9월 3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2일 오후 많은 비가 내린 강원 속초시 도심이 빗물에 잠겨 있다. 속초 지역에는 이날 오후 들어 시간당 30~70㎜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속초/연합뉴스

#5 전교초 7년 만에 `법외 족쇄' 풀다

2020년 9월 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9월 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오른쪽)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를 마치고 법정을 나와 정성홍 사무처장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정 사무처장은 2016년 법외노조 통보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 이후 교육부가 노조 전임자에게 내린 학교 복귀 명령을 거부해 해직됐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6 합의했지만…전공의들 격렬 저항

2020년 9월 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9월 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정 협의체 구성 합의서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장관과의 합의서 체결이 예정돼 있던 서울 충무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최대집 의장이 전공의들의 격렬한 반발로 체결식을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고 있다(왼쪽 사진). 백소아 기자, 공동취재사진 thanks@hani.co.kr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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