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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1면 사진 모아보기]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등록 2020-11-28 11:15수정 2020-11-28 11:18

한 눈에 모아보는 이주의 <한겨레> 1면 사진
신문의 첫머리에서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난 1면 사진들로 한 주의 뉴스 흐름을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봄과 여름, 가을을 지나 우리는 다시 겨울의 목전에 서 있습니다. 연극의 막이 바뀌듯 새롭게 펼쳐진 환경 속에서 저마다의 최선으로 달려온 한 해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이 때, 돌아보면 그동안 우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가능한 대안을 찾고, 서로 만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삶은 계속됩니다. 오늘의 역사를 채우는 우리의 삶을 응원합니다.

#1 화상으로 열린 G20

2020년 11월 23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1월 23일자 <한겨레> 1면 사진.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을 주제로 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주재로 각국을 화상으로 연결해 21~22일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각국 정상이 화상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잇대어 붙인 사진이다. EPA 연합뉴스

▶관련 기사: 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노력”

#2 영하의 새벽 3시반부터 늘어선 줄...이토록 `간절한 한끼'

2020년 11월 2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1월 2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3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 서울특별시립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무료급식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민간 무료급식소가 대부분 문을 닫고, 서울역 앞 `따스한채움터'도 조식 제공을 중단하자 서울역 주변 노숙인들은 첫 끼니를 위해 이곳까지 새벽길을 걸어온다. 어떤 이는 커다란 배낭을 등에 지고, 누군가는 손수레에 짐을 가득 실었다. 새벽 5시30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먹으려는 이들의 대기줄이 3시30분께부터 시작되는데, 영하의 추위를 기록한 이날도 무료급식을 원하는 이들의 행렬이 센터에서 약 70미터 떨어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앞까지 이어졌다.

노숙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여러 조처들이 회복되지 못한 채 다시 코로나19 위기가 높아지며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다가오는 겨울, `거리두기'를 넘어서 엄혹한 시기를 함께 견뎌내기 위한 사회적 월동준비가 절실하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3 추미애 `초유의 카드',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

2020년 11월 2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1월 2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 의정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결과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에서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서 퇴근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4 상고대 핀 덕유산 `장관'

2020년 11월 26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1월 26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5일 오전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있다. 무주/연합뉴스

#5 문 대통령, 중국 왕이 접견

2020년 11월 27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1월 27일자 <한겨레> 1면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 기사: 수망상조 꺼낸 왕이…실질협력 통한 중국 쪽으로 당기기

#6 수능 5일앞...코로나 `방역 만점' 기원

2020년 11월 28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1월 28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새달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일 앞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 건물 1층 들머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응원을 갈 수 없는 1, 2학년 학생들이 수험생인 3학년을 위해 쓴 수능 응원 편지들이 전시되어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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