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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코로나 정보제공자’로서의 언론…“신뢰 않는다” 62%

등록 2021-01-01 12:24수정 2021-01-01 12:51

리서치뷰·미디어오늘 정기조사 결과
신뢰 34%뿐…30·40대 불신 특히 높아
‘법조기자단’ 관련 “보완·해체” 응답 59%
리서치뷰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정보제공자로서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미디어전문언론 <미디어오늘>은 1일 이런 결과를 담은 정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의 언론 역할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정보제공자로서의 언론 역할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32%),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3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소 신뢰한다’(24%), ‘매우 신뢰한다’(11%)는 긍정적 응답은 34%로, 부정적 응답(62%)의 절반에 불과했다. ‘모름/기타’는 4%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응답을 살펴보면, 거의 전 연령층에서 언론에 대한 불신감이 높은 가운데, △30대(별로 신뢰하지 않음 37%, 전혀 신뢰하지 않음 33%) △40대(별로 신뢰하지 않음 27%, 전혀 신뢰하지 않음 40%)에서 특히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도 진보, 보수, 중도층 모두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 등 7개 방송사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티브이조선>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티브이조선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 4월 말 조사와 견줘 6%포인트 상승하면서 2014년 조사 시작 뒤 처음으로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19%)로 올라섰다. 이어 △<문화방송>(MBC)(18%) △<제이티비시>(JTBC)(17%) △<한국방송>(KBS)(13%) △<에스비에스>(SBS)(6%) △<채널에이>(6%) △<엠비엔>(MBN)(5%)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기타’는 16%를 기록했다. 리서치뷰는 “지난해 12월 이후 티브이조선과 채널에이 등 보수 종편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리서치뷰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최근 논란이 된 ‘법조 기자단’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내용도 포함됐다. 리서치뷰와 미디어오늘은 “검언유착 가능성과 카르텔 문제를 들어 ‘법조기자단’을 해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접수된 사실”을 적시한 뒤, ‘법조기자단’과 관련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법조기자단을 유지하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응답 30%, ‘법조기자단 폐해가 크므로 해체해야 한다’가 29%로, 현행 법조기자단의 문제점을 의식한 답변이 59%를 기록했다. ‘별 문제 없으므로 법조기자단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2%, ‘모름/기타’는 2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8~31일 나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85%, 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 15%)을 대상으로, 모두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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