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경영진의 부당해고와 방송 프로그램 개입 등의 정황을 드러낸 이른바 ‘백종문 녹취’에 대해, 문화방송의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서 다수인 여권 추천 이사들이 “방문진의 관리감독 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진상 규명 및 향후 대응이 이뤄지기 힘들 전망이다. 방문진은 18일...
<한국방송>(KBS)이 자사의 보도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감시활동을 하던 기자들을 징계에 회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17일 성명을 내어 “새노조의 전 공정방송추진위원회(공추위) 간사와 기자협회 공정방송국장 등 기자 2명을 징계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공추위 간사 등이 사...
<문화방송>(MBC) 보도국장이 취재를 위해 자신에게 전화를 건 기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미디어 전문 매체인 <미디어오늘>과 전국언론노조가 밝힌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미디어오늘 소속의 한 기자가 이전 문화방송의 여론조사 보도와 관련된 ...
첨예한 대립 속에 수면 밑으로 들어갔던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이슈가 올해 지상파 방송사들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국회에 계류중인 <한국방송>(KBS) 수신료 인상안이 물 건너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지상파 3사는 최근 중간광고 요구를 위한 티에프(TF)팀까지 구성해 적극적인 자구책에 나섰다. ...
[현장에서] 지난 4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이른바 ‘백종문 녹취’ 파문에 대해 <문화방송>(MBC)의 관리감독기구인 방문진의 태도를 보여줄 것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앞서 백종문 문화방송 미래전략본부장이 외부 인터넷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최승호·박성제는 증거 없이 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