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님아)에 제작 지원 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자 수익 배분을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2014년 개봉해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님아’ 제작사 아거스필름의 한경수 대표는 19일 <한겨레>에 “영화 제작 당시 3000만원을 ...
<문화방송>(MBC) 내부에서 ‘리포트 조작’ 의혹을 제기한 기자협회장이 갑작스럽게 보도본부 밖으로 인사 발령을 받은 데 대해, ‘부당인사’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문화방송 출신 야당 의원들은 최근 이 방송사 내부에서 불거진 <뉴스데스크> ‘...
국가재난방송 주관사인 <한국방송>(KBS)이 방송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지난달 42건의 재난방송 요청을 받았으나 수차례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진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에도 드라마를 그대로 내보내는 등 무신경한 재난 대응에 이어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부적격하다는 지적이 나...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전 <한국방송>(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했던 행위에 대해, 고대영 한국방송 사장이 “압력이 아닌 요청”이란 취지로 말했다. ‘보도개입’ 논란을 일으킨 ‘이정현 녹취록’ 파문에 대해 한국방송의 최고 수장인 사장이 ‘보도개입’이 아니라는 입장을 ...
<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올해 대북방송 지원사업에 1억원 예산을 추가 편성했는데, 대부분 극우단체들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편법 지원에 이어 방문진도 극우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무리한 사업을 끌어들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6 대학생 기업이미지·상품선호도 조사’에서 <한겨레>가 종합일간지 부문 최고의 언론사로 꼽혔다. 한겨레는 한국대학신문이 올해 전국 대학생 1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종합일간지 부문 신뢰도(21.49%)와 선호도(22.13%)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겨...
지난해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국제산별노조인 ‘국제사무직노조연합’(UNI·Union Network International)으로부터 2016년 ‘공포로부터의 자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언론노조는 10일 국제사무직노조연합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미디어분과 회의로부터 최근 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