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가 정부의 핵발전소 확대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2일 표명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상임위원과 각 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 주제 강의를 들은 뒤 상반기 정기회의를 거쳐 이런 입장을 정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5월10일)맞이 봉축 표어는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이다. 이에 맞춰 조계사는 5월1일 조계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거행하고, 2일에는 동춘서커스단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연다. 해마다 일요일에 열었던 연등축제는 젊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토요일인 7일 연다. 연등행렬...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1명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로 회원국 평균 수치의 3배가 넘는다. 카이스트 학생들과 교수의 자살을 계기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28일 저녁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의 자살문제와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기학술...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9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하나의 교회에서 김정명 여수은현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성령과 교회개혁’을 주제로 ‘봄사경회’를 연다. (02)741-2793. ‘구제역 해결과 밥상문화 전환을 위한 범종교연대’는 범종단 구제역 토론회를 28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
조용기 원로목사 가족들의 교회 사유화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의 (재)순복음선교회 대표이사 사퇴와 관련해 “오늘 아침에도 원로목사님을 뵈었는데 ‘50년 사역이 너무 힘들었으니 이제 짐을 내려놓고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일만 하겠다’는 뜻...
크리스마스와 함께 기독교의 최대 축일인 부활절(4월24일)을 맞아 가톨릭과 개신교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서울대교구는 부활절인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서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부활 축제’를 연다. 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22일 성금요일에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 신자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