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돼 제주교도소에 구속수감된 송강호 전도사 석방을 위해 기독교계가 발벗고 나섰다. 송 전도사는 ‘갈등과 분쟁 지역에서 평화를 위해 헌신·투신하겠다’는 신앙에 따라 1992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동티모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동 청어람에서 한기총의 해체를 촉구하는 목회자·평신도·전문인 100인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25일 미리 공개한 선언문에서 “(지난해 12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대표회장 자리를 두고 보통 시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장로와 신자들이 교회와 관련된 재단의 요직을 맡고 있는 조용기 원로목사 가족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서명취지문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은 (재)사랑과행복나눔에 헌금 500억원을 출연한 사실상 설립자로서, 최근 재단의 파행운영을 비통하게 생각한다”며 조 ...
‘서울 봉헌’의 원조는 이승만 전 대통령인가.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 토론회 발제자인 이재헌 박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려 했다면서, 그의 발언록과 행동을 제시했다. 이승만은 해방 뒤 귀국해 1945년 11월 한 연설에서 “지금 우리나라를 새로이 건설하는 데 있어서 튼튼한 반석 위에...
서울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 화재 현장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독인 연합 예배가 24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화재 현장에서 열린다. 010-2999-1221. 중·고교생 2500여명이 참석하는 ‘2011 청소년희망캠프’가 ‘청소년 고민 타파-희망 숲에서 그 길을 찾다’는 주제로 전북 익산시 원불교중앙총부와 원광대에서 ...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잇고 있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바보의 나눔’ 재단 이사장 염수정 주교와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14일 업무협약식을 연다. ‘바보의 나눔’과 하나은행은 ‘나눔금융상품’을 공동개발한다. 여기에서 조성된 ...
원불교가 모태가 된 구호단체 삼동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의 대표적인 빈민촌인 성기나하르구에 1만890㎡(3300평)의 삼동빌리지를 조성해 빈민들을 최근 입주시켰다. 성기나하르구는 울란바토르의 쓰레기적치장이 있는 곳으로, 400여명이 쓰레기를 뒤져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몽골로부터 터를 15년 무상임대 받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