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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여름방학 어쩌나…학원강사 ‘2주 간격’ PCR검사 추진

등록 2021-07-06 19:18수정 2021-07-06 19:54

교육부, 학원 강사 백신 우선접종도 추진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일대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일대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학원 강사들이 2주 간격으로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학원 강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도 질병관리청 등과 협의하고 있다. 델타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여름방학 때도 학원에 나가는 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한 조처다.

6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학원 방역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원 강사에 대한 주기적 피시아르 검사에 2주 간격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교육부에 학원 강사 백신 우선 접종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좀 더 근본적인 대책으로 학원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지자체들이 자체 접종 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특히 서울·경기 지역 학원 강사들이 우선 접종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2주 간격의 선제적 피시아르 검사는 일선 학원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야 하는 만큼 학원총연합회는 정기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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