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대학 길라잡이 /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 고려대 서창캠퍼스는
1980년 충남 연기군 조치원에 둥지를 튼 고려대 서창캠퍼스는 현재 인문대, 경상대, 과학기술대, 공공행정학부 등 3개 단과대와 1개 학부, 대학원을 포함해 7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재학생들의 출신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65%, 서울과 6대 광역시 비율은 무려 82%에 이를 정도로 대도시 출신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고려대 서창캠퍼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아산·탕정 새도시 등이 인접해있어 산·학·연·관 연계활동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4월 ‘비전 2010+’을 선포하고 고려대의 향후 100년을 서창캠퍼스가 이끈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 인터뷰 / 이광현 부총장
“지금까지 고려대 발전의 100년을 안암캠퍼스가 이끌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서창캠퍼스가 주도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고려대 서창캠퍼스(이하 ‘서창캠퍼스’)의 수장인 이광현 부총장은 국가행정의 중심이 될 행정중심복합도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국가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요람인 아산·탕정 새 도시가 인접해 있는 데다 한국철도대학 인수 1순위 대학 선정 등 잇단 호재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서창캠퍼스가 고려대 발전의 핵심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창캠퍼스 역사상 최초의 연임 부총장인 이 부총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렛대 구실은 서창캠퍼스 발전전략인 ‘비전 2010+’이 맡게 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서창캠퍼스는 일부 사립대들이 제2캠퍼스를 수도권에 세운 것과는 다르게 서울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 잡아 약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 솔직히 수도권의 제2캠퍼스 대학들에 비해 서창캠퍼스가 서울과 떨어져 있어 매력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국가 행정부처가 이주할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는 행정과 국가경영에 관한 관학연계가 밀접하게 진행될 기반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행정전문 인력 양성도 가능해졌다. 오송생명과학단지도 국내외 유수의 생명과학 기업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 기업과 산학 연계활동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아산·탕정 새도시도 가까이 있어, 입주한 기업 연구소들과의 산학협동도 탄력을 받고 있다. 또 한국철도대학 인수 1순위 대학으로 선정된 서창캠퍼스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척에 있어 철도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행복도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안에 새 캠퍼스가 건립될 예정이라고 들었다.
= 행복도시 내에 서창캠퍼스의 확대 개념인 고려대 3캠퍼스가 건립 예정이다. 11월에 행복도시건설청 및 토지공사와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40만평의 터에 건립되며 2015년 완공이 목표다. 안암캠퍼스와 서창캠퍼스에 없는 국가경영대, 문화예술대 등의 단과대와 일부 대학원, 서창캠퍼스의 일부 단과대가 들어가게 될 것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서창캠퍼스의 의생명공학 연구 부문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곳으로, 서창캠퍼스는 이미 단지 내 의생명공학연구원 설립대학으로 선정돼 현재 1만평 규모의 부지계약을 맺고 201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 목표
외국인 교수·학생 50% 유치
행복도시·오송생명단지 인접
산·관 연계 혁신적 수업할 것 - 지난해 4월 선포한 ‘비전 2010+’의 주요 뼈대와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가? = ‘비전 2010+’은 앞으로 고려대 100년의 역사를 서창캠퍼스가 새로 쓰겠다는 각오로 선포한 것이다. 행복도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아산·탕정 새 도시 등은 행정, 생명과학, IT산업의 새로운 중심이다. 대학교육의 블루오션을 산·학·연·관의 상호 밀접한 연계활동으로 연결하고,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로 거듭나는 게 주요 뼈대다. 궁극적인 목표는 외부기관평가 최우수대학, 학생·기업이 만족하는 대학, 1인 1외국어 능통대학, 5개 연구 분야 최고대학 등이다. 비전 선포 후 한국철도대학 인수 1순위 대학 선정,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생명공학원 설립 대학 선정 및 부지계약 체결, 1000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4관 완공 등이 가시화되고 있고, 지방대에서는 드물게 최근 3년 동안 발전기금 1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실현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 ‘비전 2010+’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Best Boarding Campus’를 내세우고 있는데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 ‘Best Boarding Campus’는 ‘최고의 기숙학교’를 뜻하며 글로벌 리더 양성이 목표다. 전교생이 4년간 기숙사생활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를 이룩한다는 것이다. 내년 7월 기숙사 4관이 완공되면 전교생의 절반을 수용하게 되며, 2015년까지 전교생 기숙사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숙사는 ‘잉글리시 존’으로 만들어 영어만 쓰는 것은 물론이고 본교 학생과 외국인을 1대 1 비율로 맞춰 2인1실에서 생활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외국문화와 언어를 익히도록 할 것이다. ‘Best Boarding Campus’의 핵심인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를 위해 외국인 교수, 직원, 학생의 비율을 전체 구성원의 50%로 맞출 계획이다.
- 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서창캠퍼스 신입생들의 수준은 어떤가?
=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고 입학성적 또한 상승 추세에 있다. 2007학년도 신입생의 수능 성적 결과 전년 대비 인문계 3~6%, 자연계는 6~13%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모집단위 전체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연계의 약진은 BK21사업과 NURI 사업 등 국책사업 수행을 통한 다양한 혜택 제공, 학제 간 구조조정을 통한 특성화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 서창캠퍼스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서창캠퍼스는 예전의 서창캠퍼스가 아니다. 지리적 이점과 효율적인 발전전략으로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이미 시작한, 미래가 밝은 대학이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커리큘럼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서창캠퍼스의 비전을 보고 지원하길 바란다.
한상현 <함께하는 교육> 기획위원 presshan@empal.com
통합영어 매주 10시간씩
회화·강독 등 입체 학습 서창캠퍼스의 교육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파르타식 교육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에 대한 서창캠퍼스의 의지는 재학생들로 하여금 “힘들어 죽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를 목표로 하는 대학답게 신입생들의 경우 1년 동안 통합영어를 매주 10시간씩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통합영어는 문법, 강독, 듣기, 회화로 구성해 외국어에 대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부터 다시 학습하게 되며, 일정 학습기간이 지나면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회화의 경우 모든 강사가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영어만을 사용하게 하고, ‘잉글리시 카페’에서 보강수업을 실시하는 등 영어를 생활화하는 데 주력한다. 잉글리시 카페는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이 일정 시간동안 머무르며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학교 쪽에서는 잉글리시 카페에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실용 외국어 및 심층 외국어(영어, 중국어 중 택일)라는 과목이 있어 인문대 및 경상대의 경우 1년 동안 일주일에 7시간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통합영어와 함께 졸업 필수 요건으로 지정해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커리큘럼이다.
■ 입학전형 / 정원 65% 984명 정시 일반전형 선발 2008학년도 서창캠퍼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정원의 65%인 984명을 일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미디어문예창작학과와 사회체육학과를 뺀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55.6%, 수능 44.4%를 반영한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학생부 40%, 수능 50%, 면접 10%를 반영하며, 사회체육학과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인문계·체능계)/과학(자연계) 교과의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수능의 반영영역은 인문대·사회체육학과의 경우 언어 40%, 외국어 40%, 사회탐구 20%(사회체육학과는 모집정원의 50% 이내에서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선발)를 반영하며, 경상대와 공공행정학부는 언어, 수리(나), 외국어를 각각 28.6%, 사회탐구(또는 직업탐구) 14.2%를, 과학기술대(사회체육학과 제외)는 수리(가) 40%, 외국어 40%, 과학탐구 또는 직업탐구 20%를 각각 반영한다.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 18.52%(500점 만점에 기본점수 470점), 수능 81.48%(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268점)을 반영한다. 서창캠퍼스의 입시 지원율은 2007학년도의 경우 수시2는 5.33대 1, 정시 6.22대 1을 기록했으며, 총 지원자 수로 비교할 때 2003학년도 이후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03학년도 대비 100% 증가한 수치다. 2008학년도 수시 2모집은 7.73대 1의 지원율을 보였으며, 특히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12.16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이광현 부총장
외국인 교수·학생 50% 유치
행복도시·오송생명단지 인접
산·관 연계 혁신적 수업할 것 - 지난해 4월 선포한 ‘비전 2010+’의 주요 뼈대와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가? = ‘비전 2010+’은 앞으로 고려대 100년의 역사를 서창캠퍼스가 새로 쓰겠다는 각오로 선포한 것이다. 행복도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아산·탕정 새 도시 등은 행정, 생명과학, IT산업의 새로운 중심이다. 대학교육의 블루오션을 산·학·연·관의 상호 밀접한 연계활동으로 연결하고,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로 거듭나는 게 주요 뼈대다. 궁극적인 목표는 외부기관평가 최우수대학, 학생·기업이 만족하는 대학, 1인 1외국어 능통대학, 5개 연구 분야 최고대학 등이다. 비전 선포 후 한국철도대학 인수 1순위 대학 선정,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생명공학원 설립 대학 선정 및 부지계약 체결, 1000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4관 완공 등이 가시화되고 있고, 지방대에서는 드물게 최근 3년 동안 발전기금 100억 원을 유치하는 등 실현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 ‘비전 2010+’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Best Boarding Campus’를 내세우고 있는데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 ‘Best Boarding Campus’는 ‘최고의 기숙학교’를 뜻하며 글로벌 리더 양성이 목표다. 전교생이 4년간 기숙사생활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를 이룩한다는 것이다. 내년 7월 기숙사 4관이 완공되면 전교생의 절반을 수용하게 되며, 2015년까지 전교생 기숙사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숙사는 ‘잉글리시 존’으로 만들어 영어만 쓰는 것은 물론이고 본교 학생과 외국인을 1대 1 비율로 맞춰 2인1실에서 생활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외국문화와 언어를 익히도록 할 것이다. ‘Best Boarding Campus’의 핵심인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를 위해 외국인 교수, 직원, 학생의 비율을 전체 구성원의 50%로 맞출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통합영어 매주 10시간씩
회화·강독 등 입체 학습 서창캠퍼스의 교육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파르타식 교육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에 대한 서창캠퍼스의 의지는 재학생들로 하여금 “힘들어 죽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영어공용 국제화캠퍼스를 목표로 하는 대학답게 신입생들의 경우 1년 동안 통합영어를 매주 10시간씩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통합영어는 문법, 강독, 듣기, 회화로 구성해 외국어에 대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부터 다시 학습하게 되며, 일정 학습기간이 지나면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회화의 경우 모든 강사가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영어만을 사용하게 하고, ‘잉글리시 카페’에서 보강수업을 실시하는 등 영어를 생활화하는 데 주력한다. 잉글리시 카페는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이 일정 시간동안 머무르며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학교 쪽에서는 잉글리시 카페에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실용 외국어 및 심층 외국어(영어, 중국어 중 택일)라는 과목이 있어 인문대 및 경상대의 경우 1년 동안 일주일에 7시간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통합영어와 함께 졸업 필수 요건으로 지정해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커리큘럼이다.
■ 입학전형 / 정원 65% 984명 정시 일반전형 선발 2008학년도 서창캠퍼스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정원의 65%인 984명을 일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미디어문예창작학과와 사회체육학과를 뺀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55.6%, 수능 44.4%를 반영한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학생부 40%, 수능 50%, 면접 10%를 반영하며, 사회체육학과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인문계·체능계)/과학(자연계) 교과의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수능의 반영영역은 인문대·사회체육학과의 경우 언어 40%, 외국어 40%, 사회탐구 20%(사회체육학과는 모집정원의 50% 이내에서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선발)를 반영하며, 경상대와 공공행정학부는 언어, 수리(나), 외국어를 각각 28.6%, 사회탐구(또는 직업탐구) 14.2%를, 과학기술대(사회체육학과 제외)는 수리(가) 40%, 외국어 40%, 과학탐구 또는 직업탐구 20%를 각각 반영한다.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 18.52%(500점 만점에 기본점수 470점), 수능 81.48%(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268점)을 반영한다. 서창캠퍼스의 입시 지원율은 2007학년도의 경우 수시2는 5.33대 1, 정시 6.22대 1을 기록했으며, 총 지원자 수로 비교할 때 2003학년도 이후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03학년도 대비 100% 증가한 수치다. 2008학년도 수시 2모집은 7.73대 1의 지원율을 보였으며, 특히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12.16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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