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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통계학과 진학하려는데 수리 ‘가’ ‘나’형 선택은?

등록 2007-11-04 16:14

유성룡의 진학상담실
유성룡의 진학상담실
유성룡의 진학상담실 /

질문 ? :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길 희망하는 고2 자연계 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은 수리 영역에서 ‘가’형을 공부해야 하는지, ‘나’형을 공부해야 하는지입니다. 통계학과로 진학하려는데 인문계열에 속한 대학도 있고, 자연계열에 속한 곳도 있더군요. 이럴 때는 ‘가’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한지요? 그리고 ‘나’형을 선택해 교차 지원을 하면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요?

답변 ! : 서울 소재 대학 중 통계학과(전공)를 개설한 대학은 9군데인데,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인문계열이고, 나머지는 자연계열입니다. 학생의 경우 대학별 수능시험 반영 영역을 보고, 희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형태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학생이 고려대만 지원하길 희망한다면 수리 영역은 ‘가’형보다 ‘나’형으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고려대는 ‘나’형만을 반영하니까요. 그러나 다른 대학들은 대부분 ‘가’형을 필수로 반영하므로 ‘나’형보다 ‘가’형으로 공부하는 게 유리합니다. 비록 성균관대와 성신여대가 ‘가·나’형을 모두 반영한다 하더라도….

‘가’형을 공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자연계 학생으로 선택 대학의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계학과의 경우 수학의 ‘미분과 적분’을 공부해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고교 때 ‘수학Ⅱ’와 ‘미분과 적분’ 등을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대학에 진학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연계 학생으로 통계학과를 지원하길 희망한다면 굳이 ‘나’형으로 공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수리 영역은 ‘가’형으로 준비하길 권합니다. 교차 지원이 가능한 곳은 성균관대와 성신여대 단 두 곳뿐으로 교차 지원에 따른 손해는 없습니다.

유성룡 입시분석가, 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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