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와 적성이 뚜렷한 학생들이 진학하는 특수대학교의 2009학년도 입시가 시작된다.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 이들 대학에 합격하자면 일반 4년제 대학교와 완전히 다른 전형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 각 군 사관학교 제공
사관학교·경찰대·한예종·카이스트…
커버스토리 /
8개교 지난해 경쟁률 11대1 인기
사관학교 수능반영 40%→80%로
한예종은 수능 대신 자체 필기고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입학전형계획’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학교들이 있다.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ㆍ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 등 이른바 ‘특수대학교’로 분류되는 곳들이다. 이들 8개 주요 특수대학교의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해 입시를 보면 2350여명 모집에 2만753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교육부가 아닌 관련 정부부처 산하에 있으면서 일반 4년제 대학과는 다른 전형일정과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26일 한국전통문화학교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이들 대학의 09학년도 신입생 선발절차가 시작된다.
2008 사관학교 평가관리실장 초청 좌담회(영상제공 : ETOOS)
사관학교 수능반영 40%→80%로
한예종은 수능 대신 자체 필기고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입학전형계획’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학교들이 있다.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ㆍ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 등 이른바 ‘특수대학교’로 분류되는 곳들이다. 이들 8개 주요 특수대학교의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해 입시를 보면 2350여명 모집에 2만753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교육부가 아닌 관련 정부부처 산하에 있으면서 일반 4년제 대학과는 다른 전형일정과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26일 한국전통문화학교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이들 대학의 09학년도 신입생 선발절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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