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통합논술 /
[난이도 수준-초등 고학년~중1] 4. 법과 규칙
5. 유전공학
6. 언어와 생활 ■ 생각 열기 아바타 [Avatar]
아바타는 분신·화신을 뜻하는 말로, 산스크리트어 ‘아바따라(avataara)’에서 유래되었다. 최근에는 사이버공간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가리킨다. 즉 그래픽 위주의 가상사회에서 자신을 대표하는 가상육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아바타가 이용되는 분야는 채팅이나 온라인게임 외에도 사이버 쇼핑몰·가상교육·가상오피스 등으로 확대되었다. - 네이버 백과사전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는 인간(제이크의 형)과 나비족의 유전자를 섞어 만든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즉 제이크의 몸은 기지 안에 있지만 정신은 아바타에 연결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걷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를 멀리 떨어진 또 다른 신체의 신경조직과 완전하게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영화는 지난 20세기가 노동을 돕는 로봇(robot) 시대이었다면, 21세기는 네트워크를 통한 아바타(avatar)의 시대라는 사실을 예언하고 있다. 1. 자신의 아바타를 그려보세요. 2,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이 아바타를 이용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은 어떤 종류인지 적용된 기술을 모두 설명해보세요. 3. 자신이 아바타를 완성할 수 있는 과학자라면 어떤 아바타를 만들 것인지 그 이유를 들어 설명해보세요.
■ 주제 읽기 다음 글을 잘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가) 유전공학이란,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조작해서 유용한 물질이나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다루는 학문이다.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식물들이 화분에서 자라고 있었다. 잎은 배추이고 뿌리는 무인 무추, 열매는 토마토이고 뿌리는 감자인 토감, 가지와 감자를 결합한 가지감자를 보았다. 한 식물에서 두 가지 열매를 얻을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인 셈이다. 동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원리로 황소만한 돼지나 코끼리만한 황소를 만들 수도 있다. 미래에는 식량걱정은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인체공학방에 들어섰다. 살다 보면 인간은 여러 가지 병에 걸리게 된다. 그중에는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이 있는가 하면, 에이즈처럼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 죽기만 기다려야 하는 병도 있다. 에이즈를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숨어 있어 발견하기 어렵고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크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주사로 초소형 로봇을 혈관에 투입하여 질병을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피를 흘리면서 수술을 하는 일은 없게 될 것이다. 또, 빛으로 치료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더 나아가, 유전공학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사람의 수명을 연장할 수도 있다. - <국어 6 읽기> ‘한눈에 본 미래’ (나) 동물은 맨 처음 지구에 나타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을 치열하게 벌였다. 먹이를 얻고 위험을 피하려면 빨리 달려야 한다. 그래서 어떤 동물의 다리는 더 빨리, 더 멀리 달릴 수 있도록 발달했다. 말이나 노루는 발뒤꿈치가 사라지고 발굽만 남게 되었다. ㉠ 따라서도 생김새가 많이 달라졌다. 같은 새라도 참새처럼 곡식을 쪼아 먹는 새는 부리가 짧고 뭉툭하다. 딱따구리처럼 나무를 파서 벌레를 잡아먹는 새는 부리가 매우 뾰족하게 발달하였고, 매나 독수리처럼 고기를 먹고 사는 새는 고기를 찢기에 알맞게 발달하였다. ㉡ 따라서도 생김새가 많이 달라졌다. 같은 곤충이라도 물속에 사는 물방개는 뒷다리가 헤엄을 치기 좋게 생겼고, 땅속에 사는 땅강아지는 앞다리가 땅을 파기에 좋게 생겼다. 같은 물고기라도 물속 바닥에 사는 가자미와 멀리 헤엄쳐 다니는 고등어는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 <국어 6 읽기>, ‘주위를 둘러보면’ 1. 글 (가)에는 유전공학이 발달하면 좋은 점을 여러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를 표로 정리하여 보세요. 2. 글 (나)와 같이 동물들이 사는 환경이나 방법에 따라 생김새가 변해가는 것을 무엇이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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