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소년이 비행하는 진짜 이유
사교육 억제 정책 때문에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어야하고, 방과후수업을 마치면 학원으로 향하는 청소년들. 많은 청소년들이 오후 8시~12시 사이에 집에 도착해 숙제를 하고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곤 합니다.
매일 그런 피곤한 일상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빠듯한 일상을 지내는 것도 힘든데 성적 때문에, 학교 두발규제 때문에, 교우관계 때문에 이리저리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선생님들은 말을 안듣는다고 윽박을 지르고 집에서는 옆집 누구는 어떻고 누구네는 어떻다고 비교하고.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놀려고해도 딱히 좋은 놀이 문화도 별로 없습니다. 운동, 컴퓨터 게임, 노래방, 오락실... 그나마 운동을 싫어하는 청소년이라면 전자기기와 어울려 살아갑니다.
그런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은 게임하려면 운동이나 하던가, 게임 할 시간에 공부나하라 등의 잔소리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는 청소년들은 게임에서도 지고, 사기를 당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하지 않으면 놀잇감도 없습니다. 안그래도 정서가 불안한 사춘기 시절,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소년들...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데 주위에선 구박뿐이니 청소년들의 비행은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많은 스트레스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고 학교폭력을 하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비행을 하면서 청소년들은 더욱 더 힘들어 합니다. 아직 미성숙한 존재라 보호받아야할 우리 청소년들이지만, 정작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의 비행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컴퓨터 속에, TV속에 빠져있는 청소년들과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수많은 청소년들이 의지할 사람이 없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속앓이의 정도는 누군가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약해집니다. 청소년들을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려면 대화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려고해도 지금까지 마음을 닫고 살던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기란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수있도록 꾸준하게 사랑을 주어,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믿을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청소년을 존중해 주어야합니다. 두발규제, 강제자습 등 비인권적이며 강압적이고 억압적인 것들로부터 해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모습도 변해야합니다.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며 무작정 우리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우리 말을 들으라는 선생님들… 이러한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모습에 반발하다가도 선생들이 체벌을 하면 ‘아, 나는 선생님들보다 힘이 없으니까 말을 들을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생들은 약육강식을 배웁니다. 그러한 약육강식을 배운 청소년들은 힘이 약한 친구나 후배를 괴롭힙니다.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교육이 학교폭력의 원인중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교육은 전혀 민주적이지 못합니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문제가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현종 기자 iluvrain94@naver.com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그 많은 스트레스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고 학교폭력을 하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비행을 하면서 청소년들은 더욱 더 힘들어 합니다. 아직 미성숙한 존재라 보호받아야할 우리 청소년들이지만, 정작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의 비행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컴퓨터 속에, TV속에 빠져있는 청소년들과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수많은 청소년들이 의지할 사람이 없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속앓이의 정도는 누군가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약해집니다. 청소년들을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려면 대화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려고해도 지금까지 마음을 닫고 살던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기란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수있도록 꾸준하게 사랑을 주어,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믿을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청소년을 존중해 주어야합니다. 두발규제, 강제자습 등 비인권적이며 강압적이고 억압적인 것들로부터 해방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모습도 변해야합니다.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며 무작정 우리가 나이가 더 많으니까 우리 말을 들으라는 선생님들… 이러한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모습에 반발하다가도 선생들이 체벌을 하면 ‘아, 나는 선생님들보다 힘이 없으니까 말을 들을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생들은 약육강식을 배웁니다. 그러한 약육강식을 배운 청소년들은 힘이 약한 친구나 후배를 괴롭힙니다.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권위적인 교육이 학교폭력의 원인중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교육은 전혀 민주적이지 못합니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문제가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현종 기자 iluvrain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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