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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개학 뒤 9일 동안 초·중·고 학생 345명 확진…하루 평균 35.2명꼴

등록 2021-03-11 17:14수정 2021-04-13 19:50

지난 7일 오후 학교 밖 축구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여명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의 문이 닫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후 학교 밖 축구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여명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의 문이 닫혀 있다. 연합뉴스

2일 새학기 개학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34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5.2명꼴이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보면, 1일부터 10일까지 유·초·중·고 학생 3만9751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3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으로는 경기가 1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02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부터 학교 밖 축구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 16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개학 뒤 첫 학교 집단감염 사례로 꼽힌다. 반면 대전에서는 학생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유·초·중·고 교직원 확진자는 27명이었다. 대학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학생 131명, 교직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2만346곳으로, 전체 학교(2만512곳)의 99.2%에 이른다. 다만 여기에는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학교로 등교를 한 학생은 10일 오후 4시 기준 전체 학생(593만7천명)의 74%인 438만5천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유치원 33곳,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28곳, 고등학교 21곳, 특수·각종·기타 학교 1곳등 123곳이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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