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위·교육부 토론회 첫 학기가 가을에 시작되는 9월학기제가 이르면 2011년 도입된다. 초등학교 취학 1년 전 어린이 교육을 정규 학제에 편입시키는 유아교육 공교육화도 이르면 2011년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혁신위와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학제개편 제1차 토론회’를 열어 9월학기제와 유...
전북대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의 총장 후보 재추천 통보에 대해 재선거 과정 없이 같은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반려 방침을 정해 전북대 총장 임명을 둘러싼 교육부와 대학의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24일 긴급회의를 열어 재선거 없이 ...
초·중·고 영어 교육이 실용적으로 바뀌고, 수학 교육은 심화 과정이 삭제되는 등 난이도가 낮아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행 제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단위 학교의 수준별 수업 내실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수학·영어과 교육과정 수정 고시안을 25일 발표했다. 고시안은 기존에 일괄적으로 이뤄지던 단...
학교 재단의 급식 비리 등을 폭로했다가 파면된 서울 동일여고 교사 3명이 법원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거나 벌금 액수가 대폭 낮아졌다. 이들은 현재 재단의 징계에 불복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 심사를 청구해 놓은 상태여서, 이번 판결로 복직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남부지법 항소2부(재판장 김동하)는 미...
교육부의 노동자에 대한 의식이 심각한 수준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에 까지 교과서에 실린 사회법이 생겨난 배경에 대한 노동자의 위치가 심하게 왜곡 되어 가고 있다. 한국 노동 교육원에 의하면 ‘올해 2학기 에서 각 초.중. 고등학교 의 교과서 내용에 “노동자와 사업주간의 문제를 이대로 ...
미국 명문 대학에 다니는 강진수(가명)씨는 3년 전부터 방학 때마다 한국에서 알바(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번다.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에스에이티(SAT) 전문학원에서 ‘특강’ 강사로 일한다. 가르치는 학생들은 주로 미국 고교를 다니다 방학 동안 에스에이티 전문학원에 다니려고 한국에 온 아이들이다. 더...
대학이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검정고시출신자에게 지원자격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것을 놓고 차별논란이 일고 있다. 검정고시 출신자들은 대학가의 이런 관행을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주장하는 반면 대학측은 "학생부 중심으로 뽑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영선 용산공고 교사는 24일 국가인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