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이재명 지사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 착수

등록 2021-10-13 11:38수정 2021-10-13 14:11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받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받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12일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에 배당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사팀은 현재 고발장을 검토 중이다.

앞서 이 시민단체는 지난 7일 “이 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이 지사가 지난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사비가 3억이라고 밝힌 것이 허위사실이라는 취지다. 대검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이첩했다.

이 지사는 2018년 경기지사에 당선된 뒤 지난해까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 지사는 법무법인 화우, 평산, 엘케이비(LKB) 등 10곳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 시민단체는 “이 지사가 법무법인을 10군데나 선임하고 대법관, 검사장 출신 전관 변호사까지 선임했는데도 재산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