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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청년 ‘정책’ 대신 청년 ‘실언’만 난무…비전 요구하는 2030

등록 2022-01-13 14:55수정 2022-01-13 15:12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대선 후보에 청년 정책 질의서 전달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노동·주거·지역격차·젠더·기후 5개 분야 관련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노동·주거·지역격차·젠더·기후 5개 분야 관련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제20대 대통령선거를 55일 앞둔 13일 2022대선청년네트워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에게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보냈다.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2030 청년세대가 캐스팅 보트라는 분석이 우세하고 대선 후보들은 청년 표심 잡기에 한창이지만, 정작 청년 세대에선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 실정”이라며, “대선 후보들이 말하는 청년 정책에 실제 청년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청년과 관련한 실언만 늘어나는 상황에 청년의 표는 갈 곳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 후보들에게 실제 청년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노동 △주거 △지역격차 △젠더 △기후 등 5개 분야에서 변화를 바라는 청년의 목소리를 모아 이번 정책질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대선 후보들에게 관련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2022대선청년네트워크는 소외되고 배제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이번 3월에 열릴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하고자 청년유니온과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민달팽이유니온, 청년참여연대 등 39개 청년단체가 모여 지난 11월18일 출범한 단체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청년 정책 첫 단추, 청년이 잘 꿰어드립니다’ 기자회견에서 대선 후보에게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를 발표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청년 정책 첫 단추, 청년이 잘 꿰어드립니다’ 기자회견에서 대선 후보에게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를 발표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청년 정책 첫 단추, 청년이 잘 꿰어드립니다’ 기자회견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실제 청년의 요구가 담긴 질의서를 보내는 이유를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청년 정책 첫 단추, 청년이 잘 꿰어드립니다’ 기자회견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실제 청년의 요구가 담긴 질의서를 보내는 이유를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노동·주거·지역격차·젠더·기후 5개 분야 관련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질의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노동·주거·지역격차·젠더·기후 5개 분야 관련 청년 문제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을 묻는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질의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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