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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우린 불 끄는 기계 아니다” 찬 거리에 선 소방관들

등록 2022-01-17 16:41수정 2022-01-17 17:11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순직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소방관 복장을 갖춘 한 참가자가 ‘더 이상 죽기 싫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소방관 복장을 갖춘 한 참가자가 ‘더 이상 죽기 싫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순직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울산 상가건물 화재, 지난 6일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 등 최근까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순직이 거듭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아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죽어가는 동료들을 지켜보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자한 조합원들은 평택 화재사고에 대해 노조가 참여하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조사 뒤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현장지휘관의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행정과 현장대원을 분리 채용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휘관이 배출되는 혁신적인 조직구조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어 순직한 동료들을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어 순직한 동료들을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어 ‘더 이상 죽기 싫다’고 쓰인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어 ‘더 이상 죽기 싫다’고 쓰인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여는 동안 눈이 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여는 동안 눈이 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순직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소방관들이 17일 청와대 들머리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순직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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