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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발견

등록 2022-02-07 13:11수정 2022-02-07 13:13

당국, 여섯번째 실종자로 판단
28일째 27층 바닥에서 확인
7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원과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잔해 제거 상황을 살피고 있다.연합뉴스
7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원과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잔해 제거 상황을 살피고 있다.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8일째 수색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가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7일 낮 12시40분께 긴급브리핑을 열어 “오늘 오전 11시50분 화정아이파크 201동 27층 2호실 거실 바닥 부근 창가쪽 잔해 속에 있는 매몰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27층 바닥에 있는 잔해물에서 119구조견이 반응을 보며 수작업으로 수색했고 뒤이어 매몰자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이번에 발견된 매몰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 채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찾지 못한 마지막 실종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1일 발견된 26층 매몰자와 이번 매몰자와의 거리는 2m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3시46분께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사고가 일어나 동쪽은 25층까지, 서쪽은 23층까지 무너지며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중수본은 14일 201동 1층 1호실 바깥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희생자 주검을 첫번째로 수습한 이후 4일까지 주검 4구를 수습했으며 마지막 실종자를 찾고 있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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