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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공수처, 손준성·김웅 ‘고발사주’ 의혹 4일 최종 처분 발표

등록 2022-05-03 10:01수정 2022-05-03 11:15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 창구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난해 11월3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 창구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난해 11월3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4일 오전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한 최종 처분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가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인권보호관)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지 16일 만이다.

지난해 9월 수사에 착수한 공수처는 그동안 손 검사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를, 김 의원에게는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공모 혐의를 각각 적용해 수사해왔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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