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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청소년도 ‘집다운 집’이 필요합니다

등록 2022-05-16 14:38수정 2022-05-16 14:46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청소년 주거권 정책요구안 발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등 59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청소년 주거정책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등 59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청소년 주거정책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등 59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소년 주거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 해 12만 명이 넘는 청소년이 폭력과 방임 등 다양한 이유로 집을 나와 주거위기 상황에 놓이고 있다”며 “원가정 복귀와 시설 보호로 이분화된 청소년 보호 정책은 주거위기를 겪는 청소년에게 적절한 주거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이 청소년 주거위기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참가자들이 청소년 주거위기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조례 제·개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주택의 시범적 공급 △‘주거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하는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정비 △‘아동·청소년 주거복지센터(가칭)’의 설립 △아동·청소년 탈시설 권리 선언과 탈시설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했다.

현재는 특정 시설에서 보호 종료 시점까지 살아야지만 주거 및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거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있다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현재는 특정 시설에서 보호 종료 시점까지 살아야지만 주거 및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거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있다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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