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김용균들’의 공간과 물건③
![차량 운행 중 전봇대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정민수(가명)씨는 침대가 놓인 거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차량 운행 중 전봇대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정민수(가명)씨는 침대가 놓인 거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793/imgdb/original/2022/0720/20220720500864.jpg)
차량 운행 중 전봇대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정민수(가명)씨는 침대가 놓인 거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공간과 그 물건들은 많은 것을 말한다. 그곳에 사는 이의 손길과 시선이 자주 닿은 곳은 어디인지, 세월과 함께 어떤 물건이 그이의 삶에서 비켜났는지…. 공간과 사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은 그 공간의 주인을 만나는 또 다른 방식이다.
![정민수씨는 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환자용 전동 침대와 휠체어, 스마트폰을 꼽았다. 민수씨 침대 가장 가까운 곳에는 필요한 것들이 바로 손에 닿을 거리에 놓여 있다. 백소아 기자 정민수씨는 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환자용 전동 침대와 휠체어, 스마트폰을 꼽았다. 민수씨 침대 가장 가까운 곳에는 필요한 것들이 바로 손에 닿을 거리에 놓여 있다. 백소아 기자](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647/imgdb/original/2022/0720/20220720500863.jpg)
정민수씨는 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환자용 전동 침대와 휠체어, 스마트폰을 꼽았다. 민수씨 침대 가장 가까운 곳에는 필요한 것들이 바로 손에 닿을 거리에 놓여 있다. 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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