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선별검사소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일부만 운영 재개

태풍 영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6일 오후에 일부 다시 열기로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6일 오전 태풍에 대비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폐쇄되어 있다. 서울시는 오후부터 일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e-mail]

태풍에 대비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중단이 잇따라, 방문 전 운영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 천막, 컨테이너 등으로 설치한 검사소 구조 특성상 재해발생 시 영향을 받을 우려가 크다며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 중 33개소에 대해 운영 중단·단축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 5일 태풍에 대비해 25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3시간 단축 운영한 서울시도 6일 오전 전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했다.

이날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시설의 상당 부분은 철거된 상태로, 남아있는 시설물에는 강풍에 대비한 모래주머니가 달려있었다. 운영 중단 소식을 모른 채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은 발길을 돌렸다. 서울시는 태풍이 이른 시간에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오후부터는 일부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 임시선별검사소 연락처는 보건복지부에서 확인 가능 https://www.mohw.go.kr/react/popup_200128_7.html )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6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김명진 기자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6일 오전 태풍에 대비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폐쇄되어 있다. 서울시는 오후부터 일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