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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이태원 참사 120명 사망·100명 부상”

등록 2022-10-30 02:19수정 2022-10-30 10:14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최소 수만명의 핼러윈 인파가 몰린 가운데 120명이 숨지는 등 2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30일 새벽 3시 기준으로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9일 핼러윈을 맞아 여러 행사가 이뤄지고 있던 이태원에서는 이날 밤 10시20분께부터 해밀톤(관광)호텔 근처 좁은 내리막길 골목에 여러명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으로 쏟아졌다. 소방당국은 밤 10시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0분 뒤인 밤 11시1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직후 이태원 일대 축제 중단을 요청했다. 이어 밤 11시50분에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에 848명의 인원과 장비 143대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역시 수사본부를 구성해 안전조치 의무 위반은 없는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사망자는 순천향대병원 등으로 분산해서 이송됐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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