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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월요일까지 강원 최대 60㎝ 폭설…“곳곳 미끌, 빙판길 주의”

등록 2023-01-14 20:43수정 2023-01-14 22:53

지난 2021년 3월1일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폭설이 쏟아져 미시령동서관통도로가 차량으로 꽉 막혀있다. 연합뉴스
지난 2021년 3월1일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폭설이 쏟아져 미시령동서관통도로가 차량으로 꽉 막혀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5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

기상청은 14일 “수도권에는 오늘 밤부터 비가 눈으로 점차 바뀌어 내리고,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약 5도 정도 더 낮아질 전망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최저기온은 -2∼7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부산 7도로 전망되며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도, 부산 9도로 전날보다 3~8도 정도 더 낮아질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중국 내륙의 고기압 세력이 강화되면서 눈 구름대를 서울 동쪽으로 밀어내 강원도와 경기동부·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월요일까지 강원영동지방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20∼40센티미터(㎝)(많은 곳 60㎝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0∼30센티미터(강원 동해안 많은 곳 40㎝ 이상),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 3∼10센티미터다.

경기 동부·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독도는 2∼7센티미터,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경북 남서 내륙, 제주도 산지는 1∼5센티미터, 서울·인천·경기 서부·경남 북서 내륙은 1∼3센티미터로 예보됐다. 16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20∼60 밀리미터(㎜), 제주도와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5∼40 밀리미터, 그 밖의 전국은 5∼10 밀리미터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눈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유의 바라고, 대부분 해상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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