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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 변희수 하사 2주기…멈추지 않을 꿈 이어갈 용기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3-02-27 21:04수정 2023-02-27 23:51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렸다.

고 변 하사는 성 확정(전환)을 이유로 2020년 1월23일 육군에서 강제전역됐고, 이를 취소하는 소송을 벌이다 2021년 3월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시점을 두고 논란이 있었으나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4월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시간 등에 근거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고인의 사망 시점을 2021년 2월27일로 결론낸 바 있다.

성소수자부모모임 활동가 하늘(가운데)씨가 27일 오전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입장문을 대독하고 있다. 변 하사 유가족은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는 육군이 위법하게 희수를 강제 전역시키고, 그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점을 인정할 것”과 유가족과 고인에 대한 사과와 국방부 재심사를 통한 변 하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성소수자부모모임 활동가 하늘(가운데)씨가 27일 오전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변희수 하사 순직 인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유가족 입장문을 대독하고 있다. 변 하사 유가족은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는 육군이 위법하게 희수를 강제 전역시키고, 그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점을 인정할 것”과 유가족과 고인에 대한 사과와 국방부 재심사를 통한 변 하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한편 이날 추모제에 앞서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의 유가족이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 전공사상 재심사를 신청한다고 밝히며 국방부에 그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추모제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변희수 하사 2주기 추모제가 27일 저녁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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