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기완 선생 추모산문집 <기죽지 마라-우리가 백기완이다> 출간 이야기 마당이 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백기완 기념관(옛 통일문제연구소)에서 열린다.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김소연 비정규 노동자의 집 꿀잠 운영위원장, 김수억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 활동가 등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온다. 현정희(공공운수 노조 위원장), 함재규(금속노조 부위원장), 전희영(전교조 위원장) 등 현역 노동운동가들도 여럿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자리가 “윤석열 정권의 전면적 노동탄압이 진행되는 엄중한 시기에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참석해 대안과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762-0017.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