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주변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16일 서울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에서 일제강점기 시대 전차철로 등의 발굴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16일 서울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에서 일제강점기 시대 전차철로 등의 발굴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전차 철로는 1917~1966년 광화문 동쪽 안국동과 서쪽 효자동에서 이어져 세종로 시청 방향으로 연결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전차 철로 70㎝ 아래 땅속에선 광화문 서쪽에 있던 삼군부의 외행랑 터와 동쪽 의정부의 외행랑 터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나왔다. 강창광 선임기자
서울시는 “월대 동쪽은 조선 시대 의정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 7칸, 동서 3칸인 행랑 건물 터이고, 서쪽에선 삼군부와 관련된 행랑 기초시설과 배수로 등의 유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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