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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때이른 초여름 날씨, 분수대 뛰어든 어린이들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3-04-02 17:39수정 2023-04-02 17:44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휴일인 2일 전국이 파란 하늘을 보이면서 따사로운 봄볕이 낮 기온을 끌어올렸다.

한낮 서울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했다. 초여름 수준의 기온을 보이자 전국 꽃축제 현장과 놀이공원, 행사장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찼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옷차림도 평년 3월 말 복장과는 달리 가벼웠다. 반소매와 반바지를 착용한 시민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이른 더위를 반기는 어린이들은 추위도 잊고 분수 터널을 지나다니면서 이상고온을 맘껏 즐겼다.

전국이 한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에서 벚꽃을 구경온 한 가족이 더위에 반팔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전국이 한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에서 벚꽃을 구경온 한 가족이 더위에 반팔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가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가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여의도 벚꽃 축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바닥분수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인왕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날 낮 2시 기준 개미마을 주민 40여 가구가 경찰과 소방의 안내에 따라 마을 인근 인왕중학교와 주민센터로 대피하기도 했다.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나들이를 할 때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기상청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내일까지 이어지고 화요일에는 단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이 튤립밭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이 튤립밭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이 한가로이 정원을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이 한가로이 정원을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길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길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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