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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봄날 캠퍼스서 울려퍼진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 촉구 목소리 [포토]

등록 2023-04-07 17:26수정 2023-04-07 17:32

숙명눈꽃나비, 대학교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 이어나가
12일까지 전국 12개 대학교 개최 예정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학내 수요시위가 전국 대학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7일 낮에도 ‘숙명눈꽃나비’가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해법안 철회 촉구 목소리를 높였다. 숙명눈꽃나비는 2014년 설립되어 일본군 성노예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평화나비 네트워크의 숙명여대 지부다. 숙명눈꽃나비 뿐만이 아니라 숙명여대 역사동아리 ‘숙다리’ 학생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연대 발언과 성명서를 통해 과거사 문제 해결 없이 진행되는 굴욕적 한일관계를 반대하며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했다.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손팻말의 글자를 뒤집어 바꾸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손팻말의 글자를 뒤집어 바꾸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날 수요시위는 특별한 행위극으로 마무리 됐다. 하야시 요시마상 일본 외무상이 실언한 “어떤 것도 강제노동에 관한 조약상의 강제노동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가 적힌 손팻말을 평화나비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담은 “일본 정부는 전쟁 범죄 책임 인정하고,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로 뒤집었다.

릴레이 학내 시위는 12일까지 12개 대학교에서 계속된다.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여는 노래 <바위처럼>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여는 노래 <바위처럼>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숙명여대 역사동아리 ‘숙다리’ 서예진 대표가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연대발언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숙명여대 역사동아리 ‘숙다리’ 서예진 대표가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연대발언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평화나비네트워크 숙명여대 지부인 ‘숙명눈꽃나비’ 회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7일 낮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원형극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위한 릴레이 학내 수요시위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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