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회 앞 거리로 나선 어민들 “일본 정부를 제소하라”

전국어민회총연맹, 국회 앞 상경 투쟁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서 후쿠시아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에 나선 어민들. 한겨레TV 화면 갈무리.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일본 정부를 국제법 위반으로 제소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전국 어민 3000명은(주최 쪽 추산) 12일 오후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과 함께 집회를 열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해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일본 정부를 즉각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 되면 국내 10만 어민이 고사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조윤상 피디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