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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부고속도로서 차량 7대 잇따라 추돌…버스기사 등 3명 부상

등록 2023-10-12 16:39수정 2023-10-12 17:00

12일 오후 1시57분 경부고속도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신양재나들목 인근 서울시설공단 시시티브이(CCTV) 갈무리.
12일 오후 1시57분 경부고속도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신양재나들목 인근 서울시설공단 시시티브이(CCTV) 갈무리.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등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운전사 등 3명이 다쳤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낮 1시57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양재 아이시(IC) 1.2㎞ 전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1차로에서 운전하던 버스가 서행하던 앞 버스 2대, 승합차 1대 등 4대와 추돌했고, 이후 버스운전자가 우측으로 핸들을 꺾으면서 2·3·5차로에 있던 승용차 3대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 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사 1명이 다리가 끼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버스 승객 1명과 3차로에서 주행하던 택시운전사 1명 등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버스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잘 못해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다”며 “오후 3시반께 이미 현장 정리는 끝났고, 정확한 사고 원인, 추가 피해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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