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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모발 감정 음성’ 이선균 재소환…“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등록 2023-11-04 12:06수정 2023-11-05 09:59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달 28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지난달 28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인 4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께 변호인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출석한 이씨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답했다. 이어서 앞선 검사에서의 결과가 ‘음성’이 나온 것을 확인했느냐는 질문에서도 “모든 걸 (조사에서)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겠다”는 답변으로 갈음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ㄱ(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를 받고 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씨의 모발을 정밀감정했으나 대마 등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경찰에 전달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이씨를 처음 소환했을 당시에도 소변을 채취해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역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씨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벌여 혐의를 추궁한 뒤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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