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 아버지 돌아올 때까지…”
1987년 1월15일 납북된 동진호 선장 최종석씨의 딸 최우영 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맨 오른쪽)과 가족들이 납북 20년을 맞은 15일 임진각을 찾았다. 최씨 등 가족 6명은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에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노란 손수건 1만장을 임진각에 있는 소나무에 달았다. 우영씨는 “납북 20년이 되는 오늘까지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마음 속에 피멍이 든다”며 “아버지가 돌아와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가족 품에서 같이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