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주민들 “또 만나서 나무 심어요”
남쪽 신혼부부 200명(왼쪽)과 북한 주민 50여명 등이 1일 북한 금강산 인근 고성군 금천리 지역에서 산불로 황폐해진 민둥산(뒤쪽)에 잣나무 6천그루를 심은 뒤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는 유한킴벌리가 1984년부터 해온 행사로 2005년부터 남북 공동으로 북쪽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금강산/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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