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잘 그렸죠?
서울 종로구 낙산어린이집에 다니는 윤진아양이 12일 오후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주제길 할아버지에게 초상화를 그려 보여주며 자랑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노인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이 행사는 극단 ‘호모루덴스 컴퍼니’가 58시간 동안 진행하는 참여형 공연 <오늘 같은 날>의 일부분으로, 어린이들과 노인들 사이에 자연스런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뜻에서 기획됐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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