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주최 5차 ‘촛불, 세상을 바꾸다’
‘촛불 정신’ 정치·사회적 계승 어떻게 할까
‘촛불 정신’ 정치·사회적 계승 어떻게 할까
<한겨레>가 주최하는 한겨레 5차 시민포럼 ‘촛불, 세상을 바꾸다-촛불의 힘과 새로운 민주주의의 모색’이 7월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고 있다. 성한용 <한겨레> 선임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오늘 포럼에선 우리 사회가 촛불의 정신을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키고 이어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조대엽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촛불 파워의 시민사회운동 전환’,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촛불과 시장 만능주의 정책의 한계’, 박명림 연세대 대학원 교수는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대안과 전망’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송영길 민주당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 등과 시민패널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한편, <한겨레>는 촛불 시민포럼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8월 이후에도 매달 1~2차례씩 우리 사회 현안을 주제로 시민포럼을 열기로 했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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