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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슬픔을 넘어 분노를 넘어 다시 ‘사람사는 세상’의 꿈 ①

등록 2009-05-29 21:17수정 2009-05-30 00:52

서울 경복궁 영결식장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29일 낮 시민들의 청와대 진입을 막으려 광화문 네거리에 세워놓은 경찰 차벽 사이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 경복궁 영결식장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29일 낮 시민들의 청와대 진입을 막으려 광화문 네거리에 세워놓은 경찰 차벽 사이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봉하에서 경복궁으로

국군의장대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빈소에서 노 전 대통령 관을 태극기로 감싸고 있다.
국군의장대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빈소에서 노 전 대통령 관을 태극기로 감싸고 있다.

국민장 영결식이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뒷자리가 비어 있다. 반면 시민들이 함께 한 서울광장 노제에는 수십만의 인파가 참가했다.
국민장 영결식이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뒷자리가 비어 있다. 반면 시민들이 함께 한 서울광장 노제에는 수십만의 인파가 참가했다.

추모객들이 봉하마을 들머리에서 노전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쉬워하고 있다.
추모객들이 봉하마을 들머리에서 노전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쉬워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한 시민이 발인제가 끝나고 운구행렬이 빠져나간 봉하마을 들머리 논두렁에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한 시민이 발인제가 끝나고 운구행렬이 빠져나간 봉하마을 들머리 논두렁에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다.

운구차 꽃장식 위에 추모객들이 접어 날린 노란 종이비행기가 가득 쌓여 있다.
운구차 꽃장식 위에 추모객들이 접어 날린 노란 종이비행기가 가득 쌓여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양이 29일 새벽 발인제가 진행되는 동안 천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양이 29일 새벽 발인제가 진행되는 동안 천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가 운구차가 떠나는 봉하마을 전깃줄 위에 앉아 있다.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가 운구차가 떠나는 봉하마을 전깃줄 위에 앉아 있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가 유족과 이명박 대통령, 조문객 앞을 지나고 있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가 유족과 이명박 대통령, 조문객 앞을 지나고 있다.
(위쪽부터)

① 서울 경복궁 영결식장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29일 낮 시민들의 청와대 진입을 막으려 광화문 네거리에 세워놓은 경찰 차벽 사이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② 국군의장대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빈소에서 노 전 대통령 관을 태극기로 감싸고 있다.

③ 국민장 영결식이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뒷자리가 비어 있다. 반면 시민들이 함께 한 서울광장 노제에는 수십만의 인파가 참가했다.

④ 추모객들이 봉하마을 들머리에서 노전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쉬워하고 있다.

⑤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한 시민이 발인제가 끝나고 운구행렬이 빠져나간 봉하마을 들머리 논두렁에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다.

⑥ 운구차 꽃장식 위에 추모객들이 접어 날린 노란 종이비행기가 가득 쌓여 있다.

⑦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서은양이 29일 새벽 발인제가 진행되는 동안 천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⑧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가 운구차가 떠나는 봉하마을 전깃줄 위에 앉아 있다.

⑨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가 유족과 이명박 대통령, 조문객 앞을 지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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